▲ 옹진군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3일 군청 현관에서 공무원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오늘뉴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3일 군청 현관에서 공무원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내 주소알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여년간 사용되던 현행 지번주소가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주소 체계가 익숙하지 않아 공무원부터 도로명 주소 사용에 앞장서고 도로명 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군청 내방객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했다고 군관계자는 전했다.

옹진군은 민원서류와 각종 공무가 도로명주소로 전환되었지만 사용빈도가 적고, 도로명주소 의무화에 따른 관심도 제고와 도로명주소 사용이 미흡한 군민들의 새주소 사용의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소홈페이지(www.juso.go.kr)나 스마트폰 '주소찾아앱' 등 도로명주소 검색방법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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