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따르면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인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 운영하며 노인인력 개발과 고용촉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기존의 노인일자리 사업인 환경지킴이 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실버소독단 사업, 노-노홈케어 사업, 민간 위탁사업 등과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신규 노인 공동작업장 사업을 개발하고 노인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 판매하는 시니어 카페도 운영한다. 한편 노인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해 판매하는 시니어카페는 지난 8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노인 참여자 24명을 선발했으며 동구노인복지관과 송림도서관에서 노인 참여자들이 직접 원두커피와 스낵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새롭게 설치 운영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노후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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