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2회 녹청자축제 성황리 개최

살아 숨쉬는 천년의 문화유산인 녹청자

이승재 | 기사입력 2012/10/22 [15:59]

인천 서구, 제2회 녹청자축제 성황리 개최

살아 숨쉬는 천년의 문화유산인 녹청자

이승재 | 입력 : 2012/10/22 [15:59]

▲ 서구 녹청자 축제에서 흙고르기를 재현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2일간 경서동 녹청자박물관 인근에서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제2회 녹청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녹청자축제는 국가사적 제211호인 인천경서동녹청자요지의 역사적 가치와 녹청자의 위상 정립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써 살아 숨쉬는 천년의 문화유산인 녹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는 3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문화예술인회의 대북타고, 무용, 녹청자 제작과정 퍼포먼스를 연계한 전통가마 소성식, 지역작가 작품전시회, 특집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2 대한민국도예공모전 행사와 연계해 공모전 수상 작품을 녹청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했으며 개막식 행사시 공모전 수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녹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축제로 녹청자축제를 키워야 할 것이며, 더불어 정서진 및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과 연계해 인천 서구를 문화관광레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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