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고, 제93회 전국체전 전시종목 플로어볼 대회 전국 제패'- 남고부 금메달, 여고부 은메달 -
이번 쾌거는 전년도 남녀 동반 우승팀인 진관고와의 결승에서 거둔 실적이라 그 의미가 컸다. 플로어볼은 2013년 평창스페셜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전 세계 52개국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식 가맹단체인 종목이며 2004년에 국내에 도입돼 2011년 교과부 학교스포츠클럽 종목과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전시종목으로 공식 인정되어 많은 학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2011년 11월에 구본희 교사가 도입해 학생들의 심신 단련 및 국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중요한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플로어볼은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스포츠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공부의 기본인 체력을 증진하는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단체 경기에서 오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규칙을 준수하는 시민정신을 내면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회에 참가한 주장 김영준 학생은 "많은 학생들이 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력이 크게 향상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경기규칙과 선수들 간 협동심은 학교생활에서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 교장은 "짧은 기간에 빛나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글로벌리더는 실력뿐만 아니라 체력도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 결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및 글로벌 역량을 개발하는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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