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김세정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5017명의 명단을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개했다.
지난 4월에 치러진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총 14만 1718명이 응시해 38.3:1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선은 행정직군 중 일반행정직(전국)이 394.78점, 세무직 368.09점, 검찰직 367.50점이었으며 기술직군은 공업직(일반기계) 80.00점, 시설직(건축) 85.50점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0세로 지난해와 같았고 최고령 합격자는 55세(1960년 생)이었다.
연령별로는 23~27세가 43.6%(2187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30.3%(1518명)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여풍(女風) 현상도 지속돼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50.7%인 2544명으로 집계됐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일반행정, 교육행정, 일반기계, 전기 등 13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8명, 여성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19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2136명이 응시해 269명이 합격했고 100명을 뽑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614명이 지원해 이 중 137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21∼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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