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암투병 모녀에게 '희망성금' 전달
사랑의 성금모여 희망의 홀씨 되다
오늘뉴스 이대석 기자 | 입력 : 2012/08/28 [13:00]
▲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한 사랑의성금을 전달했다. © 오늘뉴스 | | 천주교인천교구민들레지역복지(대표 이경아 글라라 수녀)는 서구에서 암투병 중인 모녀가 과중되는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내용을 전해듣고 모금 운동을 펼쳐 온라인 희망모금액 503만 원과 오프라인 모금액 422만 원을 합한 총 모금액 9,256,977원을 지난 27일 전달했다. 이번 희망성금은 서구지구 각 성당의 빈첸시오회와 연희동 주민센터 서사모(서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함께 성금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했다. 한편 인천시 서구는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민․관 협력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갑자기 찾아 온 질병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릴 뻔한 암투병 가정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향후 질병 치료를 위한 복지급여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위 가정이 희망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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