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2012년도 인천근대개항 거리문화제 개최

오늘뉴스 이승재 기자 | 기사입력 2012/08/27 [11:21]

인천시 중구, 2012년도 인천근대개항 거리문화제 개최

오늘뉴스 이승재 기자 | 입력 : 2012/08/27 [11:21]

인천개항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인천근대개항 거리문화제가 인천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구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중구청 앞 제물량로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2년 인천근대개항 거리문화제를 시작으로,개항의 주무대였던 신포동과 인천항 사이의 제물량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개항장의 거리풍경을 재현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각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개항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행사와 참여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공연행사는 과거와 현재 개항 영화제, 스트리트 프리아트 공연, 국악 한마당,노래자랑, 근대개항 국제 퍼레이드, 개항 역사 놀이와 축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행사로는 근대개항 누리길 걷기, 근대개항 놀이터, 타임머신 문화사진관, 세계 거리 음식, 개항 인력거 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행사 첫날 9월22일 오후 8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2 제2회 찾아가는 음악콘서트가 김건모 콘서트 및 대중가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2012 인천근대개항 거리문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개항과 관련된 역사적인 장소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중구는 물론 명품관광도시 인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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