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新비전선포식 개최…제2의 도약을 꿈꾼다!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4/12/24 [12:02]

인천공항공사, 新비전선포식 개최…제2의 도약을 꿈꾼다!

오늘뉴스 | 입력 : 2014/12/24 [12:02]
▲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오후 인천공항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新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비전선포식은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기본(Basics), 윤리(Ethics), 상생(Support), 화합(Team)을 추구한다는 박완수 사장의 ‘BEST’ 경영철학을 담은 신비전의 선포가 이뤄졌고, 전 임직원이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체계를 공유했다.

 

더불어, 한층 격화되고 있는 허브공항 경쟁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인천공항이 당면한 주요 이슈별 문제해결을 위한 본부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 해 성과에 대한 보고회도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경쟁력을 강화해 ‘동북아 허브공항’이자 ‘공항산업 전문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인 ‘도약 2017 0 to 5’를 수립했다. 이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인천공항,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안전사고·부정부패 Zero, 환승객 1천만 명, 매출 2조 원, 3단계 사업 완수, 4만 명 공항종사자 한가족, 여객 5천만 명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한 안전·편리한 공항, 허브네트워크 강화, 新 인프라 구축, 신뢰·존경받는 기업이라는 4대 전략방향과 전략 실행을 위한 16대 중점추진과제 아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핵심사업과제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중국 직항노선 확대, 일본의 허브공항전략 변화 등 동북아 허브공항을 향한 공항 간 경쟁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이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도약 2017 0 to 5’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전략실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고 공항산업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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