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대학생 구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캠프’ 실시

오늘뉴스 신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12/07/20 [10:3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대학생 구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캠프’ 실시

오늘뉴스 신수정 기자 | 입력 : 2012/07/20 [10:31]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국립특수교육원(충남 아산 소재)에서 전국 장애대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캠프를 실시한다.

공단과 국립특수교육원이 연계하여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번 캠프는 1박 2일간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캠프 기간 동안 취업 준비 중인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직기술과 대인관계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행되는 교육과목은 이력서 작성법, 효과적인 이미지메이킹, 모의 면접, 대인관계 향상, 올바른 직장예절 등이다.

또한 대학생이 선망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부처에 취업 중인 장애인 선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취업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취업 욕구를 올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심어준다.

한편 이번 캠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공단은 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하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을 위한 단계별 맞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대학생들이 커리어 캠프를 통해 재학시절부터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졸업과 동시에 조기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향후 고학력 장애인의 취업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캠프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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