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6ㆍ25전쟁 62주년 행사” 거행

24일 오전 9시 6ㆍ25 상기 마라톤 대회 25일 오후 3시 참전유공위로연 개최

오늘뉴스 김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2/06/22 [10:45]

보훈처, “6ㆍ25전쟁 62주년 행사” 거행

24일 오전 9시 6ㆍ25 상기 마라톤 대회 25일 오후 3시 참전유공위로연 개최

오늘뉴스 김성용 기자 | 입력 : 2012/06/22 [10:45]
국가보훈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전 국민의 안보의지 다짐을 위한 ‘6·25전쟁 62주년 행사’를 거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부요인, 정당대표, 헌법기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국가보훈단체장, 6ㆍ25전쟁 참전유공자와 UN군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단, 각계대표,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UN참전국 국기게양식,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다시 부르는 6ㆍ25전쟁 영웅(롤콜행사),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공연, 6ㆍ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6·25전쟁 62주년 행사』는 6ㆍ25전쟁의 의의를 되새기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 참전용사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참전유공자들의 정신을 본보기로 삼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이 6․25전쟁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상기시키고,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6·25전쟁 62주년 행사에 앞서 24일(일) 오전 9시에는 대한민국 특전사전우회(회장 : 정호용)의 주관으로『제1회 6.25 상기 안보마라톤 대회』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마라톤 대회는 1부 식전행사(대북공연, 고공낙하, 특공무술시범, 국악대 및 의장대시범)에 이어 2부 공식행사(개회식, 축하비행)및 3부 마라톤 출발(9시)과 함께 4부 안보축제( 6.25 사진전, 주먹밥시식, 서바이벌사격, 특전사 장비전시)가 이어지며 5부에서는 시상식 및 경품추첨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6.25상기 마라톤 대회는 최강특전사 전력시현을 통해 국민의 안보기대감을 충족시키고 현역특전사 장병, 육, 해, 공군, 해병대, 미8군 장병이 참가해 현역 장병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6·25전쟁 62주년 행사후에는 전국의 대학생 120명이 25일(월) 7월 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참여하는 『대학생 6ㆍ25전적지 답사단 출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대학생 답사단은 도라전망대, 3땅굴, 평화전망대, 동일전망대 등을 6ㆍ25 전적지등을 답사하게 된다.

한편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화관 세종홀에서는 6ㆍ25전쟁 62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유공자 650여 명을 초청하여 참전유공자의 거룩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한다. 

그 밖에 전국 광역시ㆍ도와 시․군ㆍ구 단위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관으로 지역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6ㆍ25전쟁 62주년 행사를 거행하게 되며, UN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등 다양한 6·25전쟁 관련 참전유공자 위로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