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희, 전주시내버스 생활임금 보장해라

자살기도 노조원...유, 심심한 위로 전달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5/08 [02:56]

유대희, 전주시내버스 생활임금 보장해라

자살기도 노조원...유, 심심한 위로 전달

이영노 | 입력 : 2014/05/08 [02:56]
  
▲ 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유대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7일 최근 시내버스 노사갈등으로 인해 노조원이 자살을 시도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당사자에 위로를 보내는 한편 , "사용자인 회사 측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 피력했다.
 
또 유 후보는 "전주의 버스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아직껏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건 노동행정의 무능을 드러내 단면" 이라고 일침한 유후보는 "이번 S여객 노사분규에 대해 철저히 고용노동부와 전주시청은 조사 및 대책을 수립하라" 고 촉구했다.
 
유 후보는 "전주 버스 운전기사들은 현재 생활비에도 못미치는 봉급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고생이 이루말할 수 없다" 고 말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운전기사들에 대한 생계보장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을 약속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