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평택~부여 서부내륙고속도로 아산 신창 나들목 신설 이끌어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06:08]

박경귀 아산시장, 평택~부여 서부내륙고속도로 아산 신창 나들목 신설 이끌어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4/24 [06:08]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3일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아산에서 평택과 부여로 가는 길이 새로 생길 전망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창 나들목공사가 진행된다.

 

아산시는 신창 나들목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서부내륙고속도로IC 신설에 따른 고속도로 내 가감속 차로 계획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신창 나들목은 애초 경제성 부족으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제외됐지만, 아산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끝에 반영됐다. 지난 2022년에는 아산시장 주재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고, 타당성 용역을 재실시해,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건의해 왔다.

 

박경귀 시장은 “‘신창 나들목설치로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열악한 서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수송로를 확보했다지역경제 발전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의 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물류수송로 확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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