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직원봉사단, 추운 겨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훈훈'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12/19 [16:20]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추운 겨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훈훈'

오늘뉴스 | 입력 : 2022/12/19 [16:20]

▲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교직원봉사단은 지난 16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영애)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이 선정한 11가구(저소득, 홀로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총 3,3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는 아직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이 많고, 그중에서도 지형이 가파른 곳이 많아 소량 배달은 연탄 가게에서 배달을 거절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인천대에서는 배달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하여 전달했다.

▲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회원들이 연탄배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추운 날씨에도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으며, 다음에는 더 많은 가정에 나눔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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