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 2022년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성료'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09/01 [20:25]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 2022년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성료'

오늘뉴스 | 입력 : 2022/09/01 [20:25]

▲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에서 진행한 2022년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센터장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최수봉)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인천지역 23개 팀의 고등학교 학생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한 ‘2022년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이하 IYPF)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IYPF는 지난 9회까지 진행되었던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I-YPT)의 탐구 토론 분야에 탐구 포스터 분야를 더하여 진행되었다. 탐구 토론 분야는 제시된 물리 문제를 3개월 동안 실험·분석·탐구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에 대해 다른 팀들과 발표, 반론, 평론의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탐구 포스터 분야는 탐구 토론 분야의 과년도 탐구 주제 또는 물리현상에 관한 자유 탐구 주제를 선정하여 실험·분석하고, 그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페스티벌은 세계대회(IYPT)와 국내 선발전을 겸한 전국대회(KYPT)가 있으며, IYPF는 인천지역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페스티벌(대회)이다. 

 

탐구 토론 분야에서는 3회전(총 12차전)의 치열한 예선전과 결승전을 진행한 결과,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최종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인천여자고등학교와 인천남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최수봉 교수는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열심히 실험을 수행하고 준비한 학생 및 지도교사 선생님들과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분들, 인천시 고등학교 물리교과연구회 선생님들, 인천대학교 총장님 및 관계자분들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발표 및 토론 능력을 함양하여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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