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맞춤형 보건정책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내일’
이승재 | 입력 : 2020/08/14 [11:51]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현황에 맞는 보건의료정책 및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객관적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조사에선 통계전문가들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450가구를 선정하며 조사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통보한다. 조사내용은 가구 조사,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142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한 1:1 면접으로 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박호추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통계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사업수행 및 결과평가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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