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산발적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월 30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 강화된 생활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이 준수 될 수 있도록 마스크, 발열체크기 등을 지원하고 예방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현장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과 관련하여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일초스님) 및 주요 사찰에 마스크 9,000매 및 비대면 발열체크기 30대를 제공하고, 군․구에서는 사전방역 및 손세정제,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관련 불교계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공문을 2회(5.22/5.26) 발송하여 사찰별 실내행사(야외행사 유도) 및 점심공양 자제 협조를 구하였으며, 행사 당일에 군․구 직원이 현장지도 토록 조치했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인천시 불교계에서는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는 물론 점심공양을 하지 않고 떡과 음료를 포장하여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하여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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