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LOVE 독정골 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일자유시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구 용현1·4동은 용일자유시장에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아이 LOVE 독정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구온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의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용일·용정초등학교, 대안 교육기관 아름다운 학교, 노인문화센터, 공유공간 팩토리얼 등 교육·문화·예술 방면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용현1·4동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큰 힘을 실어줬다.

▲ 아이 LOVE 독정골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행사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타 연주, 방송 댄스, 밴드 등의 공연과 어르신이 참여하는 난타와 마술쇼, 주민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와 주민, 마을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 마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대와 세대를 잇는 한마을축제를 주제로 한 아이 LOVE 독정골 축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기획, 용현1·4동의 고유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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