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청와대 앞 1인 시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5/11/02 [11:06]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청와대 앞 1인 시위

오늘뉴스 | 입력 : 2015/11/02 [11:06]
▲   사진=인천시 교육청 제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청연 교육감은 정부가 ‘올바른 역사 교과서’라는 이름으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하여 “올바름을 국가권력이 결정해줄 수 없다. 올바른 역사관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사관을 수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이청연 교육감의 1인 시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2005년 기자회견에서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다.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서는 안 된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을 인용한 팻말을 들고 나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