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종은 관내 2만 4000여두가 대상이며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경과한 소와 2개월 령 송아지, 2개월 령에 1차 접종을 실시한 후 4주가 경과한 개체이다.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 7명을 구성된 전문 접종반을 편성해 고령자 및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접종을 도울 방침이며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는 군이 일괄 구입해 공급하는 백신을 맞추면 되고 전업농가는 축협 등 지정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해 접종하며 백신구입 비용의 50%를 군이 지원하므로 50%만 납부하면 된다.
군은 접종 대상축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소 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백신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전화 및 문자 발송 등을 실시해 독려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가축방역담당(339-7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앞으로 도축 또는 가축 거래에 제한을 받는 만큼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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