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첫 회의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4/11/05 [13:40]

인천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첫 회의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4/11/05 [13:40]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배국환 정무부시장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위촉 대상자 인천시장 면담 및 첫 상견례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기전 사전 단계로 마련된 이번 면담 및 회의는 위촉 대상 후보 상호간 상견례와 함께 시 투자사업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향후 투자유치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기구, 기존의 투자유치가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초래됐던 중복 및 혼선을 최소화하고,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소극적 대응, 시 전체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 수 있는 정책목표 부재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이 설립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배국환 정무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관련 실·국장 이상 공무원 중 임명하는 당연직 위원과 투자유치, 지역경제 및 개발정책 등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중 선정하는 위촉직 위원 등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시의 투자유치창구로서 투자유치전략 수립, 투자유치 부서간 업무 배분 및 조정, 투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타당성, 투자유치 제도 개선 및 투자관련 각종 규제 완화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사안에 따라 2~5인의 위원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투자 정책 수립 집행을 위한 조사·입안·평가·관리 등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뤄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시 투자유치의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업무와 관련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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