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2년도 우수 기관에 선정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3/03/21 [10:15]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2년도 우수 기관에 선정

오늘뉴스 | 입력 : 2023/03/21 [10:15]

▲ 인천대학교 전경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재광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2023년 2월에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2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23학년도 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계획의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 총 10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2022학년도는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해소되면서 펜데믹 이전의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용하여 운영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적응하는 여러 시도들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8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하여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되었고, 1998~2022년도 평가까지 총 20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과학영재교육 운영기관으로 평가받아 왔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는 2023년도에는 이전의 대면 교육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2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STEM 생각교실 사업을 통해 수과학역량 강화와 학교에서 영재교육의 장점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와 교육청이 지원하는 교육과 연구 병행 사사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사이언스 러닝파크 프로그램, 상상실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수학,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인 김재광 교수(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는 “과학영재교육은 선발된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함께 검증된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일반학교, 지역의 학생들과 공유하고, 적용해 가는 과정이 강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수 재능아를 위한 과학영재교육, 학생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잠재된 재능을 찾고, 계발하고, 관리하여 성장시키는 보편적 재능개발교육이 모두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올해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 인천대,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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