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일제강점기 연천인의 민족운동’ 학술대회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8/06 [11:12]

연천군, ‘일제강점기 연천인의 민족운동’ 학술대회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21/08/06 [11:12]

▲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https://zoom.us/j/93894524129)으로 ‘일제강점기 연천인의 민족운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연천 의병의 소속 의진과 투쟁, 한말 연천지역 애국계몽운동 고찰, 연천지역 3.1운동의 지리적 특징과 시위양상, 일제하 연천지역의 민족운동 등 4가지 주제의 글이 발표되며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항일운동의 주요 거점으로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11인이 정부포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에 연천인이 벌였던 민족운동이 분야별로 발표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연천인의 의병투쟁’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연천군의 자랑스러운 대일항쟁사에 대한 자긍심을 일으키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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