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침수피해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수방시설물(구월·남동 배수펌프장 및 도림2호 수문)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7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재해를 예방하고 수방시설물의 원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문의 표면보수와 단면보수(방청), 균열주입보수 등을 실시한다.
수문은 하천이나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물의 유량 조절 또는 수심 유지를 위해 수로에 설치하는 문으로, 수문에는 개폐용 문짝이 달려있어 하천의 물을 분류하거나 역류를 방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남동구는 이 밖에도 지난달 말 소래지역 빗물펌프장 수중펌프의 절연보강 등의 공사를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동구 방재하수과 관계자는“장마철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에 대비해 수방시설의 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로 여름철 재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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