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긴급조치를 마련하고 시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안군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증가할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청사, 의회, 보건소 등 6곳에 설치· 운영 중인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11대를 구입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적 확진자가 주로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고 있어 종사자에 대한 방역강화대책으로 요양시설 12개소에 주 1회, 아동시설(어린이집 6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2주 1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출장 검체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종교시설 140개소에서 정규예배 · 미사 · 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면서 “읍면 행정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발열 상황을 실시간 체크하고, 자체 방역활동을 벌여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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