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도배봉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인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23일 진안군 생활민원팀 및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와 함께 자녀 3명을 키우는 다문화가정 대상이었다.

이들가정은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자녀를 키우느라 20년 가까이 도배를 하지 못해 어린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였다.

도배지는 진안군청 생활민원팀에서 구입하여 지원하였고, 도배지 교체는 정이에 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였으며,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였다.

이번 수혜가구인 구모씨는 “농사일 하랴, 아이들 키우랴 도배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덕분에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인재 위원장은 “집수리 봉사뿐만이 아니라 정천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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