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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경귀 아산시장 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들 눈치보지 말고 해외 견문 넓혀라 (박상진 언론인)
한마디로 지긋지긋하다.
안티를 위한 안티로 보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난 6월7일 어느 천안시의원이 태클 건 동료 천안시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하여 이렇게 쓴 적이 있었다.
[오늘뉴스] [칼럼] 눈치보지 말고 해외 연수 떠나라 http://www.onulnews.com/91733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성녀 문화재단 대표와 함께 가는게 큰 일인가?
지난 번, 유럽 출장에 이유영 문화예술과장과 한복 입고 동행한 것은 왜 비난하지 않는가?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이 함께 가면 큰 일인가?
국회를 10년 다니면서 토론회를 숱하게 듣고 보고, 세종시 국정감사까지 가서 열띈 공방전을 보아 왔지만,
도대체 박경귀 아산시장과 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타겟으로 물고 뜯는 저의를 모르겠다.
자동차가 매연이 나오고 사고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전국에 있는 자동차를 다 폐기시켜야 된다는 논리는 아니길 바란다.
박경귀든 오세현이든 복기왕이든 혹은 누구더라도, 그들이 업무가 겹쳐서 함께 가서 무슨 문제가 생긴 다음에나 비난을 해야지,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해서 비난 엄포를 놓는 것은 합리적인가?
필자는, 박경귀 시장이 당선된 소속 정당(국민희힘) 보다 왼쪽 (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취재를 하면서 가슴 뿌듯했던 기자인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지 모를 정도로 신랄한 공격을 퍼붓고 있는데 논리와 근거가 부족한 상상? 소설을 보는 느낌이다.
어떤 사안이 있는데 문제가 있다면 '법률'적인 근거와 주권자인 시민들의 통합적인 의견을 수렴하였다면 모를까.
필자는 재벌주의에 녹은 어느 후배에게 "형은 빨갱이야"라는 소리도 들어 본 진보주의적 성향이다. 옛날에 "삼성은 왜 노조를 불편해 하나?"라는 말에 '거친' 그 후배의 말이다. 내 세상에 모욕한 뒤로 그 사람과 좀 멀어지긴 했다. 그 사람은 대통령선거와 경기도교육감 선거 캠프에서 일했었던 베테랑.
이렇게 뜨거운 여름보다 더 죽을만큼 괴로운 국민들을 위해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故노회찬 선생과, 정동영 의원 심상정 전 의원, 그리고 부산에 김진숙 노동자까지, 한진중공업 관련 크레인 꼭대기에서 매일 매일 서럽게 슬프도록 노동자의 인권을 외치며 허공에 있을 때, 차비도 없어서 트위터 보고 빈 좌석 2개 떠서, 김대중 선생님 친분 있는 '컴퓨터 천재 1세대' 박현철 소장과 함께 부산에 다녀온 적이 있을 정도다.
각설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 지 모르겠다.
솔직하게 말해 보자. 박경귀 시장이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인 지, 아니면 전에 시장했던 분과 커넥션이 있거나 또는 다른 사람을 '입맛대로' 세우고 싶은 것인지 또는 무엇이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시민들이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그릇 밖의 일인 것 같기도 하다.
필자는 세금 먹고 사는 정치인들이 모두 다 우리 머슴 같다.
우리 머슴들 배불리 먹이고 일 잘 하면 되지 않을까?
우리가 논농사나 밭농사를 짓는데 우리 머슴들이 서로 좋은 농업 노하우를 나누는게 그게 그렇게 문제일까.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다.
그래서 조선이 망가지고 그 기인 아픔을 우리 조상들이 겪었지 않았던 가!
누구든지 기회가 있으면 견문을 넓혀라.
[오늘뉴스] [칼럼] 눈치보지 말고 해외 연수 떠나라 http://www.onulnews.com/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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