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충남도당 3기 지도부 출범, 2026년 지방선거 충남 전 시·군 후보 출마“새로운 진보정치로 도민들께 희망 드릴 것”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진보당(상임대표 김재연) 충남도당위원회(위원장 선춘자) 3기 지도부가 지난 11일 출범했다.
7월 11일 오후2시 진보당 충남도당 3기 지도부는 충남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부와 결심을 밝혔다.
선춘자 도당위원장은 "진보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원내 4당이 됐다."라며 "진보당은 지난 총선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진보정치의 모습으로 진심의 정치, 주민이 권력자라는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민 여러분과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 도당위원장은 "3기 진보당 충남도당 지도부는 2026년 지방선거를 책임지게 된다. 지방선거체제를 조기 가동하여 충남지역 당선자 4명이상 배출을 목표로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선춘자 도당위원장은 "진보당 충남도당은 전 시군에 후보를 출마시킬 계획이다. 지방선거 후보 조기발굴과 선출, 현안과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충남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선춘자 충남도당 위원장은 민생정치를 실현해 온 사례도 전했다.
이날 충남도당은 기자회견장에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지도부 선출과정도 밝혔다. 진보당 충남은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3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원투표가 진행되어 진보당 충남도당 지도부를 선출했으며, ▲선춘자 충남도당 위원장, ▲김진숙 충남도당 부위원장 ▲김용자 충남도당 부위원장▲ 전말봉 충남노동자당 위원장이 선출됐다.
충남도당 지역위원회에서는 ▲박현희 논산시위원회 위원장, ▲김진숙 당진시위원회 위원장, ▲김지숙 부여군위원회 위원장, ▲김정이 서산시·태안군위원회 위원장/이재로 서산시·태안군위원회 부위원장, ▲박병문 서천군위원회 위원장 ▲박철 아산시위원회 위원장/김태홍 아산시위원회 부위원장 ▲한택호 예산·홍성위원회 위원장/ 박형 예산홍성위원회 부위원장/장동진 예산홍성위원회 부위원장▲권오대 천안시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충남도당 노동현장위원회에서는 ▲박광호 공공연대현장위원장 ▲이귀진 세종충남지역노조 현장위원장 ▲ 이광우 충남택배노조 현장위원장 ▲한다혜 충남 학교비정규직노조 현장위원장 ▲ 조정환 현대제철비정규지회 현장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당 충남도당 3기 지도부의 임기는 6월 15일부터 2년이며, 지난 총선에서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6월 예정된 제9회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진보당 충남도당 3기 지도부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실력있는 대안 정당 진보당이 되겠습니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진보당 충남도당 3기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통해 민심을 얻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단독 보도>대학병원 의료소송, 대기업의 중소기업 특허 탈취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부문: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감사패 수패(2019.11.19)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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