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상 전 도의원, 시민포럼 온샘號 선장으로 정치권 컴백..차기 민주당 아산시장群 합류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8:05]

윤지상 전 도의원, 시민포럼 온샘號 선장으로 정치권 컴백..차기 민주당 아산시장群 합류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05/26 [18:05]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윤지상 전 충남도의원이 정치권으로 컴백하며 단숨에 더불어민주당 차기 아산시장군(群)에 합류한 모양새다. 

 

윤지상 전 도의원이 대표를 맡은 '시민포럼 ‘온샘’의 발대식이 지난 25일 늦은 6시30분 아산로117번길 6 (1층)에 위치한 아산로컬푸드 협동조합 품앗이 마을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안장헌 충남도의원, 아산시의회 홍성표, 명노봉,천철호 시의원, 김영권 전 도의원, 배소연 전 아산갑 홍보위원장,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했다.

  

▲ 윤지상 전 충남도의원이 2023년 5월25일 시민포럼 '온샘' 출범시키고 대표를 맡았다. (이미지: 시민포럼 온샘 홈페이지 캡처)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복기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관심사가 넓고 크고 추상적일뿐 아니라, 우리 아산시에서 시민들이 어떤 고민들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우리의 가려운 부분은 어떤 것인 지를 함께 토론하고 생각하는 자리가 절실히 필요한데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 위원장은 "오늘 윤지상 대표가 중심이 되어서 온샘, 따뜻한 샘인가요?온천도시니까, 이 온샘에서 따뜻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내는, 모아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것을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로 출범하는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고 고마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 위원장은 "아산에서 똑똑한 사람하면 윤지상, 착한 사람하면 윤지상, 활동도 활발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말씀들을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용틀임하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라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 복기왕 위원장이 시민포럼 온샘을 출범시킨 윤지상 대표에게 박수를 보내라고 해 박수가 나오자 윤대표가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윤지상 대표는 "이번 발대식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산시의 청사진을 고민할 것’이라는 시민포럼 ‘온샘’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였다. ‘온샘’이 아산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출발점과 토대가 될 것임을 강조했고, 앞으로 매월 초청 강연회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대표는 “온샘은 아산시에서 ‘건강함 울림’이 되고자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시민포럼 온샘이 되겠다. 온샘의 ‘건강한 울림’이 아산시의 미래를 그리게 될 것”이고, “온샘이 시민들과 아산시의 통로가 되어 문제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 후 단국대 김형수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시민포럼 온샘이 지역사회에서 하나의 정책공동체가 되어 아산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포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론 후, 참석자들은 2층 민들레밥상에서 친교를 나눴다.

 

윤지상 전 도의원이 시민곁으로 돌아온 그 첫 행보로 시민포럼 온샘'이라는 좋은 토양을 들고 돌아왔다. 앞으로 윤지상 시민포럼 온샘 대표가 시민들과 어떤 어울림을 만들고 어떤 울림을 울릴 지, 온샘이라는 포럼의 밭에 어떤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사 사진]

▲ 윤지상 전 충남도의원이 시민포럼 온샘을 출범시켰다. 사진은 내외빈 단체 기념촬영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축사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윤지상 전 충남도의원이 시민포럼 온샘 대표를 맡았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uri3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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