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진단부터 치료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06/28 [11:29]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진단부터 치료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오늘뉴스 | 입력 : 2022/06/28 [11:29]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진단부터 치료 지원까지, 통합(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선별검사(인지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로 진행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된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으로 분류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협약병원 의뢰를 통해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저소득층 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032-450-78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체육센터, 지하철 역사 등을 직접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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