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 거액기부...김정옥 이사장...알아보니

80억 기부 고귀한 뜻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5/24 [09:19]

전북대에 거액기부...김정옥 이사장...알아보니

80억 기부 고귀한 뜻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이영노 | 입력 : 2022/05/24 [09:19]

 undefined 김정옥 이사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에 개인이 역사상 가장 많은 80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최근 (재)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은 지난 2020년에 20억 원, 지난 3월에 또 다시 60억 원을 기부했다는 것.

 

이에 전북대 김동원 총장과 김관우 발전지원재단 이사장, 김정옥장학기금 운용위원회, 그리고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대학을 위한 고귀한 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기부금 총 80억 중 20억원은 학생 장학기금 60억원은 삼성문화회관 시설개선 비로 사용될 것. 이라고 홍보팀은 밝혔다.

 

통 큰 기부를 한 김 이사장은 전북대와 인연은 1979년부터 83년까지 전북대 사범대학 독어교육과에 교수로 재직하였다가 2001년 건국대 독어독문과에서 명예 퇴직했다.

 

이후 모친의 유지를 이어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김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이 기금을 ‘영산 김정옥 교수 발전기금’으로 명명하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시설 개선 등에 폭넓게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대는 김 이사장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삼성문화회관 시설 개선이 완료 되는대로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김정옥 교수 영산홀’로 명명해 운영할 방침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대에 거액기부...김정옥 이사장...알아보니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