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인천시 최초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개장

총 159억 원 투입, 유소년 축구장 2면, 편의시설 갖춘 관리동, 조명탑 등 설치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05/04 [19:51]

계양구, 인천시 최초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개장

총 159억 원 투입, 유소년 축구장 2면, 편의시설 갖춘 관리동, 조명탑 등 설치

오늘뉴스 | 입력 : 2022/05/04 [19:51]

▲ 계양구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전경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계양유소년축구장(방축동 102번지 일원)’을 조성해 4일 오후 2시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약 300여 명의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해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축하했다.

 

계양유소년축구장은 총 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2020년 1월 첫 삽을 뜬 후, 약 1년 6개월간 공사를 실시했다. 부지면적 12,698㎡ 규모에 주요시설로 유소년축구장 2면, 관람석 596석, 주차장 25면을 조성하고 선수 대기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야간에도 훈련, 경기 등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명탑을 설치했다.

 

계양구는 지난 4월 20일 준공식을 가진 박촌체육문화센터을 비롯해 이전에 건립된 3개의 실내체육시설과 2개의 야구장, 테니스장 등 관내 권역별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소년축구장 조성은 인천시 북부권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현재 남아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잔여 절차를 마무리하여, 6월중 구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용 규정은 구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유소년축구장 조성을 계기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미래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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