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 위탁 한울그룹홈 청소년보호시설 여학생 칼에 찔려...전주 덕진경찰서 수사중

연행돼 덕진경찰서 형사2팀에서 폭행 및 살인미수로 조사를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1/25 [14:29]

전주시설 위탁 한울그룹홈 청소년보호시설 여학생 칼에 찔려...전주 덕진경찰서 수사중

연행돼 덕진경찰서 형사2팀에서 폭행 및 살인미수로 조사를

이영노 | 입력 : 2021/11/25 [14:29]

덕진경찰서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 기관에 있는 19세 여학생이 식칼에 찔려 사회를 당황하게하고 있다.

 

이에 부모 및 시민들은 위탁시설을 폐쇄 까지 거론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한울그룹홈(김XX 목사)에 위탁한 딸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라고 하소연하고 있는 피해자 부모는 제2의의 보복 범행까지 이야기하며 사건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내용을 알아보니 사고가 난  전주시 위탁  한울그룹홈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에 있으며 불우 청소년 4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내용은 전주시가 관리감독하는 한울그룹홈(김xx 목사)에 위탁한  피해자 딸(김, 19)이 11월 21일 새벽 5시경 전주시 인근에서 알바를 마치고 피해자 학생이 가해자일행과 새벽 3시에 술을 먹다가 일행 중 성인 남자에게 무차별 폭행과 식칼로 찔려 죽을 뻔했다는것.

 

이에 덕진지구대에 연행돼 덕진경찰서 형사2팀에서 폭행 및 살인미수로 조사를 받았다는  진술이다 .

 

피해자 부모는 "내 딸이 칼에 찔렸어요. 지금 아무런 정황이 없어요."라며 "딸의 전화를 받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전주시에서 관리감독하는 한울그룹홈에 위탁한 딸이 그룹홈에 귀가하지 않고 새벽 3시에 술을 먹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분노했다.

 

취재결과 이곳 그룹홈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청소년인 피해자가 새벽 3시까지 귀가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점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지 등을 전주시 복지과는 관리책임을 피할수가 없다는 점이다.

 

피해자 부모는 "딸이 성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죽을 수도 있고 평생 장애인인 될 수도 있는데 그룹홈 원장과 직원들은 도대체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충격이고 상식 밖입니다."라며 "그룹홈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귀가했는지 안했는지 관리를 소홀한다면 그런 그룹홈은 지원을 해주지도 않아야 하고 없어져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 가족은 가해자 신상공개와 제2의 보복, 안전보호, 후유증 치료, 시설 불이익 등을 요구하고 있다.

 

25일 취재진은 사건진위를 파악하고자 덕진지구대와 덕진경찰서 형사계에 알아보니 담당자들이 부재 중이었다.

 

한편, 한울그룹홈은 전주시에 보고 여부와 관리감독 이행 등 전주시의 책임까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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