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경계 설정을 위한 주민설명회...5일부터

316개 마을의 경계를 설정하고 마을 단위로 지적경계도와 공간정보 DB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8/06 [10:01]

진안군, 마을경계 설정을 위한 주민설명회...5일부터

316개 마을의 경계를 설정하고 마을 단위로 지적경계도와 공간정보 DB

이영노 | 입력 : 2021/08/06 [10:01]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올해 마을 간 경계 설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계 설정을 위해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에 나섰다.

 

마을 경계 설정은 그간 마을 간 경계가 불분명해 전입신고, 각종 선거업무 및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설정되어 있는 77개 법정리 경계를 바탕으로 행정의 최소 단위인 316개 마을의 경계를 설정하고 마을 단위로 지적경계도와 공간정보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자료 검토와 측량 등을 통해 마을 간 경계 설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5일부터 주천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마을 간 경계가 설정되면 구역문제로 인한 마을 간 갈등을 해소하고, 각종 행정업무 추진에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민원봉사과장은 “마을 간 경계를 최초로 설정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 의견이 수렴되는 대로 최종(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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