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토부·LH 등 근무자·가족 토지거래 전수조사 지시

“한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위법 시 수사의뢰 등 엄중 대응”

김원종 | 기사입력 2021/03/04 [08:17]

문 대통령, 국토부·LH 등 근무자·가족 토지거래 전수조사 지시

“한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위법 시 수사의뢰 등 엄중 대응”

김원종 | 입력 : 2021/03/04 [08:17]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오늘뉴스=김원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빈틈없는 전수조사 및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 LH, 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하라”고 말했다.

 

이어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 한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게 조사하라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 엄중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택지 개발과 관련한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