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한복오감.전라감영.첫마중길 행사...16~18일한복모델선발대회, 전통혼례 공연, 한복 토크쇼, 한복입고가게, 너를 찍다 등 다양한 콘텐츠 풍성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라감영과 첫마중길 일원에서 생활 속 한복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2020 전주한복오감’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20 한복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주한복오감’이 먼저 실시되고 본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내년 4월 분산해 열린다.
‘보고 듣고 즐기는 전주한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주한복오감’은 한복을 비빔밥, 한옥마을, 한지 등 전주 대표 브랜드와 연계해 보고, 즐기고, 걷고, 사고, 배우는 5가지의 멋과 맛을 즐기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한복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복모델선발대회 △전통혼례 공연 △한복토크쇼 △한복입고가게 △너를 찍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는 한복과 한복마스크를 착용한 모델들의 런웨이를 만나볼 수 있다. 대회는 일반부, 글로벌(외국인), 주니어, 시니어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모델이 선발된다. 관람객은 소규모 인원으로 제한되며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전통혼례 공연의 경우 한복, 한식, 한지, 한국무용, 한국음악, 한국뷰티(화장) 등 전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극본과 의상, 안무로 연출됐다.
전주역 첫마중길 일원에서는 총 4회에 걸쳐 한복 토크쇼가 실시된다.
연사로는 △흑요석(한복 일러스트레이터) △최실장(패션 유튜버 옆집언니) △조성준(한복 코스프레 장인) △김남희 생활한복 대표 △황선태 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한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뜨거운 입담을 뽐내게 된다. 뜨거운 한복 이슈부터 한복에 빠진 마니아들의 이야기, 한복 스타일링 팁, 한복 진로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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