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으로 '철원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오늘뉴스 | 입력 : 2020/09/11 [21:02]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올해 신규 지원사업인 강원도 한 달 살기 사업은 철원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에게 사전 탐방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원군 한 달 살기 장소로는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마을 센터가 선정됐다. 참가 대상자는 타 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부터 가능하며 거주기간은 최소 1주 ~ 최대 1개월까지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1인 / 1일 50,000원 범위내에서 숙박비 4만원, 프로그램비 1만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예치금으로 숙박비의 30%를 마을통장에 예치하고 참가일수의 70%를 거주하며 1일당 1회 이상 마을주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일정부분 이수하면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외에 드는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으로 거주해야 한다. 올해 철원군에서 처음 시작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5월에 추진마을 선정 확정으로 시작되었는데,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예방수칙을 모두 준수해 신청 진행한 참가자분들로 무사히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코로나-19 및 철원군의 수해 및 장마로 기존에 예정되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원군 입문의 상징인 고석정일대와 관내기관 방문 및 마을체험,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던 귀농귀촌 교육을 청강하는 등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철원군 한 달 살기 지원 사업을 주변에 추천할 만큼 매우 긍정적으로 답했을 정도로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철원의 맑은 공기, 자연풍경, 마을 분위기 등에 만족했다 전했다. 또한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운영 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져 첫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의견청취를 해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시 반영토록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철원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체류를 통해 농촌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받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 이해로 안정적 농촌 정착유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고 “철원군으로의 많은 귀농귀촌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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