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 실태파악 ...정착민들 홀대...현장을 가보니

행정.법률문제.애로사항 등무관심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9/04 [20:02]

진안군, ‘귀농귀촌’ 실태파악 ...정착민들 홀대...현장을 가보니

행정.법률문제.애로사항 등무관심

이영노 | 입력 : 2020/09/04 [20:02]

 

▲ 지금 진안군청은 복잡해도 오늘도 물레방아는 돌아가는데...사진=신영빈 기자     ©이영노

[기자의눈]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이 인구정책 일환으로 공을 들여온 귀농귀촌 정책이 주민들간 갈등으로 매끄럽지못하다는 지적이다.

 

이호율 진안군홍보팀장  © 이영노


이에 진안군은 이호율 홍보팀장을 책임단장으로 실사조사단을 구성 정착민 귀농귀촌 가족들을 위한 실태파악과 원주민들과 갈등문제 등을 조사 및 점검에  들어간다는 것.

 

이러한 내용은 ‘청정지역 진안이 좋아’ 수도권 등지에서 마을단위로 찾아와 정착하고 살아가는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조사팀은  귀농귀촌자들의 토지구입문제, 토지이용, 산지개발, 공동체구성, 법률문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등 여러가지 도움의 길을 찾아준다는 복안이다.

 

또한 불편사항 등을 최대한 돕는다는 취지에서 여러 가지 지원방향도 검토해보겠다는 이호율 팀장의 각오다.

 

실제로 진안군은 이항로 군수의 사고공백으로 귀농귀촌자들 애로사항을 청취를 하고도 실천 할수 없었던 것을 큰 실책으로 인식하고 늦게나마 행복드림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배경은 귀농귀촌자들과 불통, 아무것도 배려 없는 행정 무관심, 까다로운 법 규정 등으로 불이익이 거듭된다고 생각하고 불평불만 속에 ‘귀농귀촌 부서 &폐지,  관련 부서 부실관리 해체 등을 주장하고 있는 귀농귀촌자들의 반발이다.

 

귀농귀촌 A(71)씨는 “살지말고 가라는 행위와 횡포, 독한 텃새지 뭐냐?”라고 큰소리로 분통해 하며 흥분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 진안군이 자랑해온 ‘귀농귀촌’ 인구정책은 탁상행정이었단 말인가?

 
이처럼 진안군의 관리부실은 눈덩이처럼 커져 주천면 XX마을 같은 경우 주민들간 고소고발이 빈번하여 마을을 이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4일 오늘뉴스가 취재에 들어가자 이호율 홍보팀장이 실태파악에 돌입하고 진안군 전체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율 책임팀장은 사태 심각성을 인식하고  “최대한 실태파악을 하여 귀농귀촌자들을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귀농귀촌자들과 토박민 관계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라고 파악하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지만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다.

 

한편, 지난 10년여전부터 몰려온 진안군 귀농귀촌자들은 건강 및 노후일환으로 요양,휴양 등목적으로 정착을하며 살고 있는 가정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의 행정 뒷받침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진안이 고향 20/09/05 [10:40] 수정 삭제  
  언제부터 인심이 고약해졌나???? 인심좋고 정많은 산촌마을 인데 모두가 외지사람들이 들어와서 ~~~ 일부 인심고약한 토박이들 행퍠로 생각된다. 얼핏하면 고소고발하는 놈들... 다 패죽여라!!!!
진안사람 20/09/07 [08:56] 수정 삭제  
  진안 왜그러냐??? 다들 잘해야지 청정진안 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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