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소방학교 2023년 12월 완공목표로 강화 인화리에 건립

총사업비 299억원, 부지면적 29,964㎡, 7개동,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7/03 [15:51]

인천시, 인천소방학교 2023년 12월 완공목표로 강화 인화리에 건립

총사업비 299억원, 부지면적 29,964㎡, 7개동,

오늘뉴스 | 입력 : 2020/07/03 [15:51]

 

인천소방학교 조감도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는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소방학교를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로 이전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 소방학교는 전국 소방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생 생활관 및 식당이 없고 교육 훈련장소가 매우 협소하는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2018년 소방교육 훈련기관 법정 교육훈련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이 개정되어 지난 4월 인천소방본부장으로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요청이 있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 의견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를 이행했고 이번에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게 됐다.

2023년 12월을 목표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에 들어서는 인천소방학교는 부지면적 29,964평방미터로 7개동으로 재해영향평가, 실시계획, 건축설계 등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해 목표연도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영창 시설계획과장은 “소방학교 이전으로 기존에 없었던 생활관과 전문 훈련시설 등이 갖추어져 보다 나은 환경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정예소방관 양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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