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청 공무원 등 코로나19 확진환자 10명 추가 발생
오늘뉴스 | 입력 : 2020/06/06 [14:09]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는 6일 인천공항세관 직원 A씨와 미추홀구청 소속 공무원 B씨, 서울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관련 4명(C·D·I·J씨 등), 기 확진확자의 접촉자 E씨 및 부천소재 물류센터 관련 3명(F·G ·H씨) 등 총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및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추홀구청 공무원 확진환자 발생으로 인해 소속부서 직원 등 밀접접촉자 총 187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53명은 음성판정 받았고 나머지 134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미추홀구청은 6일 방역(2차)완료 후 7일까지 전체 청사를 폐쇄 한다.
또한, 확진환자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중이며, 유증상자 및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은 검사 추진, 그 외 전 직원은 자택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한편 6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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