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일 부평구청 공무원 확진 환자 2명(본청 1명, 부개3동 행복복지센터 1명), 부천시 소재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 환자 1명, 부평구 소재 교회 확진 환자(여, 63년생, 부평구 거주, 인-209번) 관련 5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부평구청 및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전체를 출입 통제하고 부평구청 광장 내 워크스루 설치하여 구청 직원 등 1,126명 및 구청 방문자를 검사 진행 중이며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34명) 검체 채취와 부평구청 및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부평구청 근무자 원격근무 및 비대면 민원처리와 확진 환자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전 직원 대상 워크스루 검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인천시는 관련 구와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해 검사를 할 예정이며,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확진판정을 받은 부평구 본청 공무원은 1차 역학 조사때 6월 1일 부평구 소재 A교회 조사차 방문 시 확진환자와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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