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배기웅)는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 가을․겨울 코로나19 2차 유행을 예견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미리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노령자, 기저질환자에게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기타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건협전북지부 장은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향후 다시 유행할 수 있는 코로나19 및 겨울철 대표 감염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을이 오기 전 건강검진을 받아 조기진단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강화에 노력해야 하고,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폐렴구균예방접종과 10월 전후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및 예방접종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건강생활상담실을 연계하여 생활 속 질환 관리 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맞춤양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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