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빗물이용률 높여라!...26일 5분발언서 질타

빗물과 폐 정화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 문제 주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5/26 [13:08]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빗물이용률 높여라!...26일 5분발언서 질타

빗물과 폐 정화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 문제 주장

이영노 | 입력 : 2020/05/26 [13:08]

▲ 26일 빗물을 이용 열섬방지하자고 발표하는 양영환 의원...(사진=김인규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의회 양영환(동.서학,평화1.2) 의원이 빗물활용에 대해 질타했다.

 
26일 전주시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양영환 의원은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해“빗물과 폐 정화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저감 및 도시 열섬 문제”,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과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문제는 단연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 열섬이며, 올여름에도 폭염과 미세먼지,도시 열섬으로 전주시민들이 엄청나게 고통을 받을 것이고,이는 바로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제시했다.

 

이어 양 의원은 김승수 시장께 제안에서 “도심에 방치된 건물 옥상에 그린가든을조성하여빗물을 활용하여 도시농업을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보자.”라고 제시했다.

 

또한 보충설명에서 양 의원은 “전주시 단독주택 42,000여 가구(2018년 기준), 공공시설, 공동주택등에서 우리는 현재 많은 양의 빗물을 무작정 우수관을 통해배출하고 있으며, 이것은 아까운 수자원을 버리고 있다.”며 “기존의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계획할 때모든 계획은 빗물이 땅에 떨어지면 빨리 내다 버리는 정책으로 되어 있어 그 결과 홍수, 가뭄, 지하수위 저하, 하천의 건천화 등 모든 문제가 발생하고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 옥상에 모아진 빗물 숲은 빗물을 머금고 도심 실개천으로흐르면 빗물은 전주의 도심을 촉촉하게 적시며 흐르게 될 것이다.”며 “이것은 도시환경개선, 에너지 혁신,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현상저감은 물론 도시농업으로 먹거리 해결, 빈부격차를 줄이는

 

저탄소 저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양 의원은 “건물 내 옥상 그린가든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시 조례개정(저류 옥상개념으로 녹화를 하면 인증에 대한 가중치)및 천만 그루 조성사업, 도시재생 세부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추진한다면 예산의 증가는 없을 것으로 판단다.” 며 “유지관리를 위한청년 일자리 창출 및 노인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친환경적인 저탄소 저감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천년 전주를 물려주는것이 될 것이라 사료되며 시장께서는 본의원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실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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