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주관 ‘군산 신성장 동력산업 포럼’...현장스케치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제 3회 중소기업 육성 전략 포럼 개최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5/21 [17:08]

군산대 주관 ‘군산 신성장 동력산업 포럼’...현장스케치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제 3회 중소기업 육성 전략 포럼 개최

이영노 | 입력 : 2020/05/21 [17:08]

▲ 21일 군산대 주관 군산경제포럼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에 서해안 중소기업 대표들이 뭔가를 한다는 주장이다.

이날 주요참석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장, 이의준 AP Solution 전략기획실장,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명신, 엠피에스코리아,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양기일 대표, 이종조 금강이엔지 대표,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새중원 설남오 원장, 등은 군산에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200여명이 모였다.

  © 이영노

 

이날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3회 군산중소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군산 신성장 동력산업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모임이다.

 

이날 포럼은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장, 이의준 AP Solution 전략기획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 이영노

 

이들은 군산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해 산업부의 지역상생형 일자리 공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협약 및 유치를 확정 지은 기업과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종조 금강이엔지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태양광 산업이 위축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태양전지 부문에 진출하면서 공급과잉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되어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작은 내수시장으로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날 폴험은 군산 경제를 지탱하던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이 동반 침체한 결과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는 선도 사업으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새만금에 추진하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시민이 안정적으로 투자해 그 이익을 공유하는 상법상 주식회사 형태의 출자기관이다.

 

올해 상반기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미 새만금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전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포럼을 주관한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군산이 위기지역으로 지정되자, 지난해 3월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간에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설립되어 설립 이후 중소기업 육성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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