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백운면에서 지난 7일 오후 4시경 백운 운교리 원운마을 홍모(여, 84세)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되었으나 백운면사무소 소속 환경미화원 2명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
이들 주인공은 박창영(45),김양곤(39) 등이다.
사고는, 이날 인근 순회활동 중이던 환경미화원들이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화재주택에 도착 했을 당시 홍모씨는 홀로 집안에 있어 화재발생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기에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사고가 따르는 대형 사고가 될 수도 있었다.
화재는 주택인근 화덕에 남아있던 잔불에서 발화되어 보일러실 출입문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샌드위치 판넬 출입문 소실정도의 소액의 재산피해만 있었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미선 백운부면장은 “화재발생 보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직원과 함께 화재로 놀란 어르신을 안심시키고 자녀와 연락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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