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번기 군부대와 협의해 농업인력지원 총력

이운표 | 기사입력 2020/04/27 [18:49]

철원군, 농번기 군부대와 협의해 농업인력지원 총력

이운표 | 입력 : 2020/04/27 [18:49]

 

철원군청


[오늘뉴스=이운표 기자] 철원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주둔 군부대와 협의 대민지원에 나선다.

25일 철원군에 따르면 오는 4월말부터 3 · 6사단 등 지역 주둔 군부대의 대민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내기 등 농번기를 맞아 지역별로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대민지원을 신청하면 군부대와 농가 상황에 맞춰 대민지원이 추진된다.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군부대의 외출과 외박, 대외활동이 금지됨에 따라 대민지원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최근 군장병의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대민 지원이 추진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역 내 노동력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지역 주둔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대민지원의 길이 열렸다”며 “농번기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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