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군구평가 ‘대상’ 특교금으로 코로나19 예방 사업 지원

지역 어린이집 347곳 소독제 배부, 공원화장실 42곳 특별소독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3/17 [10:25]

남동구, 군구평가 ‘대상’ 특교금으로 코로나19 예방 사업 지원

지역 어린이집 347곳 소독제 배부, 공원화장실 42곳 특별소독

오늘뉴스 | 입력 : 2020/03/17 [10:25]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남동구는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으로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일부를 코로나19의 확산방지 사업에 편성·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 사업에 편성한 특별조정교부금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19년 사업실적을 평가한‘인천시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를 통해 교부받은 것으로 구는 특교금 중 일부를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공중화장실 방역 등에 이용키로 했다.

식기와 장난감 살균 등 살균제 수요가 많은 어린이집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내 어린이집 347곳에 1천1백만원 상당의 살균제 2,300개를 구입 해 이달 초 배부를 완료했다.

또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 42곳에 대해서는,화장실 소독을 위한 용역비 2천2백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을 지속키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1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과 주민이 하나 되어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며 “이를 통해 받은 특별조정 교부금도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을 위해 쓰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사업 추진 취지를 설명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