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실효성 있는 화학물질관리로 구민 생명·재산 지킨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 열어

이승재 | 기사입력 2020/02/21 [13:21]

인천 서구, 실효성 있는 화학물질관리로 구민 생명·재산 지킨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 열어

이승재 | 입력 : 2020/02/21 [13:21]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 가 열리고 있다.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 서구가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 화학물질과 관련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 화학안전관리위원회, 간부공무원 및 자문위원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8년 10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서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약 8개월 간 서구 관내 화학물질관리 현황조사,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조사 및 관리방안 강구,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있어 사업장, 시민단체 등과의 연계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지자체 주도형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안전관리 모델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서구의 전략은 시급성과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 및 복구체계 강화,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고 예방 및 대비, 화학물질 사고 안전 인프라 구축·지원, 화학안전 유관기관과의 효율적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이 같은 전략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서구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화학물질로 인한 서구 주민의 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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