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민과 함께하는 트롯&코미디 콘서트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10/07 [16:16]

남동구, 구민과 함께하는 트롯&코미디 콘서트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9/10/07 [16:16]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트롯&코미디’공연 콘서트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남동구는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단비 같은 공연을 선보이기로 하고, 행복 ․ 소통 ․ 희망 3가지 테마의 장르별 공연을 기획했다. 

 

관련부서에선 구의 슬로건인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구상했다.

 

구는 이번 공연에‘남동구 참 좋다’를 전제로 구민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환원의 기조를 담았다.

 

이 중 첫 번째로 구민을 만난 공연이 바로 ‘트롯&코미디’ 콘서트다. 지난 9월 7일 태풍 ‘링링’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이 공연은 기다린 시간만큼 열정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개그맨 강성범, 김정환, 손헌수, 김영, 김민기, 김원구, 김승환, 이동엽과 가수 지원이, 신나라, 천성, 이탁 등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했다.

 

단 한 무대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웃음 넘치는 개그와 가슴이 뻥 뚫리는 트롯 콘서트가 열정적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주민 한 지역주민(40·만수동)은 “공연을 보며 웃고 즐기다 보니 회사와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된 것 같다”면서 “ 앞으로도 남동구에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공연에 만족해주셔서 기쁘고, 오는 10월 23일과 11월에 열릴 2가지 테마공연 역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고, 구민 누구나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3일엔 테마 공연 2탄, 공감콘서트 ‘락풍’이 소래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호명, 우종민밴드, 황명하, 진수영 등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남동구청 문화관광체육과(☎032-453-21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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