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기술직 ‘사랑나눔기술봉사단’, 소외계층 2가구 주거 환경 개선 봉사

‘사랑나눔기술봉사단’ 단원들이 고유 기술을 활용한 기술 봉사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9/30 [18:10]

전주시설공단,기술직 ‘사랑나눔기술봉사단’, 소외계층 2가구 주거 환경 개선 봉사

‘사랑나눔기술봉사단’ 단원들이 고유 기술을 활용한 기술 봉사

이영노 | 입력 : 2024/09/30 [18:10]

 

▲ 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기술봉사단’ 단원들이 고유 기술을 활용한 기술 봉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직원들의 직무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사랑나눔기술봉사단’ 소속 기술직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지역의 소외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기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들은 각 세대의 고장난 노후 등기구를 교체하고, 외부등을 설치했으며, 누전이 염려되는 전기 배선을 정리하고 오래된 누전 차단기를 교체했다.

 

또 주민들이 그간 불편하게 느꼈던 시설들을 보수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전기와 전자, 기계, 건축 등 기술직 직원들의 고유 기술을 십분 활용한 기술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설 보수 및 교체에 필요한 재원은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술 봉사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0년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직원들로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을 꾸리고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각 부서별로 부서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선을 그려주는 주차운영부가 대표적이다.

 

사랑나눔기술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정주 월드컵운영부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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