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하라” 강력 요구

“멀쩡한 철로 녹슨 기찻길 방치마라”

윤효중 | 기사입력 2023/11/20 [18:20]

철원군,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하라” 강력 요구

“멀쩡한 철로 녹슨 기찻길 방치마라”

윤효중 | 입력 : 2023/11/20 [18:20]

 

▲ 철원군청


[오늘뉴스=윤효중 기자] 철원군이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다음달 15일 동두천부터 연천역 전철 개통식을 앞두고 운행이 일시 중지됐던 연천부터 백마고지구간 열차 운행 재개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의 답변이 없어 철원군은 관계기관에 열차운행 재개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철원군은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되는 철도의 조기 완공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라는 큰 틀에서 동두천부터 연천역 전철 사업의 예산 절감 및 공정 단축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의 경원선(소요산부터 백마고지역) 열차(CDC) 일시 운행 중지의 불편함을 주민들이 감수해 왔다며 신속한 운행 재개를 요구했다.

철원군은 동두천부터 연천역 전철 개통이 한 달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 일시 중지됐던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의 답변을 듣지 못하여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기존 디젤동차의 내구연한 문제로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열차운행 재개 및 대안 마련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간 연천군이 운영하던 대체버스 또한 전철이 개통되면 중단한다는 입장 이어서 국토교통부에 그에 대한 대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철원군은 연천부터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여러 차례 연천군과 실무 회의를 거쳐 공동 대응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관계기관 방문 및 건의문 전달 등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경원선 열차 운행 중지는 동두천부터 연천역 전철이 개통되면 열차운행 재개를 전제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를 연천군과 함께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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